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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IB캐피탈, 새 PEF 순항...4곳 투자 완료 올해 초 결성한 2000억 중 15% 소진…ICT부터 바이오까지 다양

김나영 기자공개 2016-05-17 08:19:08

이 기사는 2016년 05월 13일 09: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나우IB캐피탈이 올해 들어 결성한 2000억 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PEF)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나우IB캐피탈은 올 한 해 자사의 투자역량을 이 대규모 PEF에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나우IB캐피탈은 운용 중인 '나우그로쓰캐피탈3호투자합자회사'를 통해 총 4곳에 290억 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해당 PEF는 지난 1월 결성 이후 4개월 만에 약 15%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국민연금공단의 출자사업 중 미드캡(Mid-cap) 부문으로 선정된 20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PEF다.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인 국민연금이 결성금액 중 45%에 달하는 900억 원을 출자했다. 나머지 1100억 원은 교직원공제회와 사학연금공단 및 나우IB캐피탈의 모회사 솔브레인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나우IB캐피탈은 해당 펀드가 PEF임에도 큰 단위로 투자하기보다는 목적성에 맞는 미드캡 투자를 위해 잘게 쪼개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나우IB캐피탈이 국민연금에 위탁운용사(GP)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고 구술심사를 받을 때 내세웠던 포인트도 동일했다. 앵커 LP인 국민연금은 나우IB캐피탈의 이 같은 제안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기업은 아스트의 자회사 에이에스티지, 중외제약 관계사 JW신약(옛 JW중외신약) 및 종속회사 JW크레아젠, SGA 자회사 SGA임베디드, 초음파센서 개발업체 센서텍 등 총 4곳이다. 투자금액은 에이에스티지 80억 원, JW신약 및 JW크레아젠 120억 원, SGA임베디드 50억 원, 센서텍 40억 원이다.

에이에스티지는 올해 초 아스트가 설립한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다. 신설되자마자 8곳의 벤처캐피탈로부터 51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크게 주목 받았다. JW신약은 전문의약품 생산 및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과 세포 내 약물전달 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SGA임베디드는 모회사 SGA의 임베디드(Embedded) 사업만 전문화시킨 자회사다. SGA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임베디드 운영체제(OS) 사업 협력사다. 센서텍은 초음파 센서 개발업체로 압전 세라믹 기술을 통해 이를 구현한다. 초음파 센서는 자동차, 로봇, 스마트폰, 중장비 등에 두루 적용된다.

나우IB캐피탈 관계자는 "PEF지만 미드캡 특성상 통상적인 사이즈보다 잘게 쪼개서 투자하겠다는 초기 방침을 이어 가겠다"면서 "성장성 높은 것들을 옥석을 가려 포트폴리오에 담아 높은 수익률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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