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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영업통' CEO 수혈…해외공략 '속도' 윤재인 LS전선 공동대표 보직 이동… 수출·사세 확장 기대

현대준 기자공개 2016-11-30 08:28:54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9일 18: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S그룹 계열 전선사인 가온전선이 맡형 격인 LS전선의 '영업통' CEO를 새 수장으로 맞이했다. LS그룹이 전선사업을 맡고 있는 두 계열사 중 시장 지위가 낮은 가온전선의 성장을 위해 영업 전문가를 특파, 사세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5.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이사 CEO 부사장
LS그룹은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LS전선·LS엠트론·가온전선·LS글로벌 등 4개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LS그룹은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창출과 사업 확대를 위해 임원 전환 배치를 단행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가온전선 신임 CEO로는 윤재인 LS전선 공동대표(사진, 부사장)가 선임됐다. 1960년생인 윤 대표는 1986년 LS전선에 입사해 △LS전선 OPGr 그룹장 이사(2005년) △LS전선 전력사업부장 상무(2008년) △LS전선 전력사업부장 전무(2011년) △LS전선 사업총괄 대표이사 부사장(2015년) 등을 역임했다. LS전선 내부에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활약한 영업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선업계에선 윤 대표의 선임에 대해 LS그룹이 가온전선 육성에 본격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국내 전선업계 1위인 LS전선에서 익힌 그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온전선에 이식해 실적 개선과 사세 확장을 유도하기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다.

가온전선은 최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며 성장을 모색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네덜란드 전기시험소(KEMA)의 초고압케이블 인증을 획득해 유럽 수출길을 열고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부친 상태다. 성장 한계에 직면한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전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때문에 해외 시장 공략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영업통' CEO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윤 대표의 향후 역할은 가온전선의 국내외 영업 확대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는 업계 1위인 LS전선은 관리 전문가인 명노현 공동대표를 통해 시장 지위를 수성하고, 가온전선은 영업 전문가인 윤 대표를 통해 사세 확장을 유도하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보면 된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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