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신임대표 이인기 부행장 선임 2010년, 2014년 카드업무 경험…농·축산서비스 특화 강조
원충희 기자공개 2017-01-03 14:17:44
이 기사는 2017년 01월 03일 10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농협카드의 새 대표로 이인기 NH농협은행 부행장(사진)이 선임됐다. 이 신임대표는 카드회원추진부 단장, 카드회원사업부 부장을 거친 경력을 인정받아 농협카드 대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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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 대표는 구로지점 지점장, 카드회원추진부 단장, 공공금융부 단장, 안산시지부 지부장, 카드회원사업부 부장, 전남영업본부 부행장보를 거쳐 작년 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2010년, 2014년 카드업무를 경험한 것이 농협카드 대표 발탁에 크게 작용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신응환 대표의 후임자로 외부출신 아닌 조직사정을 잘 하는 내부인사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농협카드가 수익 센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축산 분야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토대로 특화카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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