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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베스트, 시선바이오에 30억 투자 보통주 인수…PNA기반 유전체 진단 파이프라인 성장 주목

김세연 기자공개 2017-01-09 08:22:16

이 기사는 2017년 01월 05일 11: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터베스트가 바이오 벤처기업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이하 시선바이오)에 투자했다.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PNA기반 진단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인터베스트는 최근 'SEMA-인터베스트헬스케어전문투자조합'을 통해 시선바이오가 발행한 보통주 8만 여주를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지분율은 대략 5% 내외다.

2012년 설립된 시선바이오는 생명공학관련 분자진단 및 핵산기반 치료제(siRNA) 원천기술을 갖춘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 기업이다.

시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분자진단 핵심기술을 통해 혈액내 암조직 유래 유전자 및 선천성 돌연변이 등을 분석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핵신기반치료제 관련 핵심기술도 개발해 맞춤형 치료제 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중 '혈액기반 생체검사를 위한 표적 유전체 선별키트 개발'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시선바이오는 30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통해 혈액에 포함된 종양 유래 유전자 검사키트를 개발 및 상용화에도 나서고 있다.

시선바이오는 지난해 4월 IBK캐피탈의 투자(20억 원)를 시작으로 총 80억 원 가량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혈액암 유전체 분석 제품 상용화와 각종 치료제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다.

인터베스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혈액 이용 액체생검 전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감도 NGS기술과 표적유전자 선별기술을 갖춘 시선바이오가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인터베스트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PNA 기반 진단시장에서 안정적 경쟁력과 상용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올해 난청 신생아를 대비한 유전자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로의 파이프 라인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과학기술인공제회와 모태펀드의 출자로 조성된 'SEMA-인터베스트바이오헬스케어 전문투자조합'는 설립 1년도 안돼 결성총액(370억 원)의 70% 이상을 투자하며 공격적 투자 행보를 기록중이다. 결성이후 집행된 투자 규모는 총 270억 원으로 총 11개 기업이 조합을 통해 자금율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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