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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이마트 지분 블록딜 개시 지분 3.4% 수요조사 돌입, 최대 2019억 규모...HSBC·삼성증권 공동 주관

민경문 기자공개 2017-02-23 17:12:32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3일 16: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은행이 보유중인 이마트 지분(3.4%)에 대한 블록딜 매각에 돌입했다.

기업은행은 23일 장마감 이후 보유중인 이마트 지분 3.4%(93만 9480주) 매각을 위한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매각 주관사는 HSBC와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23일 종가(21만 5000원) 대비 3~7%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거래 규모는 최대 201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7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이 부친 지분을 물려받으면서 증여세로 낸 이마트 주식을 기업은행에 현물출자한 바 있다. 기업은행이 당시 출자받은 가격은 주당 24만7250원이었다. 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지분 매각을 고민해 왔지만 주가 회복이 늦어지면서 매각 시기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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