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은퇴후 생활비 주는 '변액종신보험' 출시 20년 동안 균등 지급…최저보증도 적용
윤 동 기자공개 2017-02-24 14:52:08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4일 14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NG생명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은 물론 은퇴 후 생활비까지 책임져주는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올해 초 출시했다.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 시점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가입금액이 매년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하게 감액된다. 20년 동안 생활비를 모두 수령하더라도 주보험가입금액의 10%가 남아 사망보장 기능을 수행한다.
또 이 상품은 '최저보증' 기능을 적용해 변액보험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투자실적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만약 생활비 지급 시점의 적립금이 예정적립금보다 적을 경우 예정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총 16종의 다양한 펀드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의 최대 60%까지 주식형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5년 이상 납입 시 기간에 따라 1~2%에 해당하는 장기납입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입 10년 이후에는 펀드 수수료 환급을 통해 계약자 적립금을 더 확대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필요에 따라 목적자금을 위한 적립형이나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연 12회 이내)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보험에 가입할 때 사망보험금을 전액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기본형(1종)과 고객이 선택한 예상 은퇴나이 이전에 사망 시 가족 생활비를 보장하는 소득보장형(2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암, 입원, 수술, 재해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장은 "가입자 유고 시 남아있는 가족을 위한 보장과 나를 위한 보장을 더한 보험"이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한 단계 더 진화한 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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