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멀티롱숏소득공제펀드' 리뉴얼 단행 펀드명 '대신 대표기업'으로 변경…운용역 김미연 본부장 투입
최은진 기자공개 2017-03-22 13:26:28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7일 09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자산운용의 '멀티롱숏소득공제주식혼합형펀드'가 펀드명을 교체하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멀티롱숏 소득공제 자투자신탁[주식혼합]'의 명칭을 '대신 대표기업 소득공제 자투자신탁[주식혼합]'으로 변경했다. 모펀드는 '대신 대표기업 증권 모투자신탁[주식]'과 '대신 실버연금 국공채 증권 모투자신탁[채권]'이 추가됐다.
펀드명 및 모펀드 교체는 기존 모펀드였던 '대신 멀티롱숏 증권 모투자신탁[주식혼합]'이 소규모펀드에 해당되면서 기획됐다. 해당 펀드는 2013년 설정된 후 운용규모가 60억 원 가까이 커졌지만 1년도 안가 금새 쪼그라들었다.
지난 2014년 설정된 '대신 멀티롱숏 소득공제 자투자신탁[주식혼합]'의 설정액 역시 2억 원에 불과하다. 누적수익률은 2.2%, 최근 1년 수익률은 1.2%에 그친다.
이 펀드는 명칭과 모펀드를 교체하면서 운용전략도 추가됐다. 기존 멀티 롱숏 전략과 함께 우량 대표기업에 투자해 이자 및 자본소득을 추구하면서 국공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활용된다. 이에 대한 성과 평가를 위해 벤치마크도 변경됐다.
담당 펀드매니저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주식운용역으로 김종언 팀장, 채권운용역으로 임동영 본부장이 맡아왔는데, 주식운용역에 김미연 본부장이 새로 투입됐다. 김 본부장은 16년간 교육·유통 섹터 애널리스트를 담당하다 2년 전 대신자산운용 펀드매니저로 이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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