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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품'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 공모펀드로 [Fund Watch] 연초 이후 300억 자금몰이, 수익률 검증 완료

장소희 기자공개 2017-05-25 10:36:40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9일 14: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해 내놓은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 펀드가 연초 이후 인기몰이에 나섰다. 공모펀드로 설정되기 이전에 랩(Wrap)상품과 사모펀드 등으로 먼저 성과를 인정받았던 이 펀드는 양호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올해만 3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끌어 모았다.

19일 theWM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는 패밀리펀드 기준으로 연초 이후 300억 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운용규모가 345억 원을 기록했다.

수익률도 양호한 수준이다. 지난해 2월 첫 설정된 이 펀드는 대표펀드(클래스A) 기준으로 누적수익률이 17.33%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5.78%이고 연초 이후 수익률도 8.42%로 동일 유형 내 상위 30% 수준을 지키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 펀드 설정 이후 수익률 및 순자산 추이 [출처: theWM]

이 펀드를 운용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매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 수탁고가 더 빠른 속도로 늘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검증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자금이 모이기 시작했고 여기에 마케팅으로 힘을 실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 펀드를 공모펀드로 내놓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미래에셋대우에서 펀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양한 투자지역에 분산 투자해 개별 국가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산시키는 이 펀드의 전략은 원래 랩과 사모펀드 등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검증받은 전략을 활용하는 공모펀드만 유일하게 없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새롭게 설정된 것이다.

랩과 사모상품으로 판매될 때도 이 펀드 하나로 여러 해외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효 공략 포인트였다.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의 최근 운용보고서(2016.11.29~2017.2.28)에 따르면 이 펀드가 가장 큰 비중으로 담고 있는 펀드는 '삼성미국대표주식증권자투자신탁(주식)C'로 '전체 자산의 16.38%를 보유 중이다.

이런 미국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외에도 '도이치브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비중8.93%)이나 '이스트스프링유러피언리더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5.36%)같은 유럽, 러시아, 브라질 등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를 담고 있다. 그 외에도 골드만삭스그룹주나 애플, 보잉, 존슨앤존슨 등의 개별 주식도 1% 미만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주식에서 큰 수익이 나며 수익률은 상승세를 탔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미국대표주식펀드와 함께 두번째로 높은 비중(14.27%)으로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미국블루칩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의 성과가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며 수익률 향상에 기여도가 컸다.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 펀드는 출시 첫 해 김형우 매니저가 책임운용역으로 관리하다 지난해 9월부터는 송진용 매니저가 운용하고 있다.

송 매니저는 "정치적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지표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의 경제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기타 선진국과 이머징 시장은 경제개혁, 개별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낮은 밸류에이션 등으로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주식가격이 높아졌지만 채권자산 대비 주식자산을 선호하는 의견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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