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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스팩 합병 상장 '청신호' 유안타제1호와 상장예비심사 승인…9월중 상장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7-06-13 10:52:52

이 기사는 2017년 06월 13일 10: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와 유안타제1호스팩과 합병 상장 추진이 본격화된다.

GTF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합병 상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이후 3개월만이다.

GTF는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까지 유안타제1호스팩과 합병 상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2005년 설립된 GTF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국내 텍스리펀드 시장내 1위(환급액 기준) 자리를 이어왔다. 지난 2014년 코스닥 상장법인 '브레인콘텐츠'에 인수된 이후 고속 성장을 기록한 GTF는 지난해 사드 제재 등 악재에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78.8% 증가한 40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0억 원, 46억 원으로 205.5%, 144.8% 급증했다.

GTF는 아시아 텍스리펀드 기업으로는 처음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싱가포르 사업을 개시한 GTF는 지난 2015년 11월 일본에도 자회사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공약을 강화하고 있다. GTF는 스팩합병 상장이후 유럽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목표다.

관련 업계는 최근 사드 완화 기대 속에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다시 증가하며 텍스리펀드 시장의 활성화가 다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하루 평균 개별 비자 신청 수는 지난 3월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중순 이후로 중국 현지 여행사 사이트에도 한국 관광 여행상품 판매가 재개되는 등 한한령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다.

GTF 관계자는 "유안타제1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통해 GTF의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합병을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통해 텍스리펀드 본고장인 유럽시장 진출 등 해외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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