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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FICC구조화상품'으로 헤지펀드 도전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마케팅 진행…복수 PBS 활용 예정

최은진 기자공개 2017-07-11 10:15:13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6일 17:2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하우스 헤지펀드 진출을 준비 중인 IBK투자증권이 첫 펀드로 FICC 구조화 상품을 준비 중이다. 투자자들의 수요를 파악한 뒤 곧바로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최근 기관투자자 등을 만나며 헤지펀드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 모집할 수 있는 자금규모는 어느정도 될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펀드는 빠르면 이번달 늦어도 하반기 내 출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첫 펀드로는 FICC 구조화 상품을 준비 중이다. 금리(Fixed Income), 통화(Currency), 상품(Commodity), 신용(Credit) 등의 자산을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채권을 담고 이를 담보로 스왑 거래를 하는 전략이다.

채권투자가 주가 된 만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시장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운용으로 알파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흥국자산운용, 교보증권 등이 일으킨 채권형 헤지펀드 붐에 IBK투자증권도 뛰어든 셈이다.

롱숏 등 에쿼티 전략은 일단 활용하지 않는 방안으로 논의 중이다. 다만 투자자들이 원할 경우에는 고려해보겠다는 계획이다.

헤지펀드 운용은 대체자산운용본부가 맡는다. 사모펀드본부는 PEF 운용을 담당한다. 프라임브로커(PBS)는 NH투자증권 등 복수의 사업자와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FICC 구조화 관련된 헤지펀드를 준비 중이나 아직 투자자들의 수요 조사를 진행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출범할 수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연내 출범을 목표로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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