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모성수 대표 체제로 변경 내부 승진, 투자부문 총괄…김태주 대표, 경영부문 총괄 '각자대표 체제'
정강훈 기자공개 2017-07-20 08:13:11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8일 10: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이하 알바트로스)가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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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는 지난 5월 이현재 전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알바트로스의 최대주주인 플랜티넷의 김태주 대표가 직접 알바트로스의 경영을 맡았다.
모성수 전무는 대표이사 취임 후 김태주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알바트로스를 이끌어간다. 모성수 신임 대표가 투자 부문을 총괄하고 김태주 대표가 경영 부문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모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증권, 교보증권, CKD창업투자, 송현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치며 오랜 투자 경험을 쌓았다. 알바트로스에는 지난해 합류했으며 올 초 결성한 '신한-알바트로스 기술투자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알바트로스는 지난해 회사 설립 초기에 결성한 2개 조합을 우수한 수익률로 청산했다. 설립 9년만에 '펀드레이징-투자-회수'로 이어지는 벤처투자의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셈이다. 이후 3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 740억 원의 투자재원을 확충하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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