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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명가' 쌍용차, 'G4 렉스턴' 앞세워 유라시아 횡단 30년간 지구 7바퀴…"내구성 자신, G4 렉스턴으로 다시 증명"

고설봉 기자공개 2017-08-25 10:36:18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4일 17: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을 앞세워 대한민국 SUV의 우수한 품질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개최해 8개국 23개 도시 1만 3000Km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는 SUV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G4 렉스턴의 출시와 함께 유럽 론칭을 목표로 횡단에 나섰다. 지난 30년간 25회에 걸쳐 횡단과 랠리에 참가해 지구 7바퀴를 도는 기록를 세운 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1987년 코란도로 히말라야 종주에 첫 참가하며 한국 자동차 및 SUV 우수성 알렸다. 이후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도전을 통해 현재까지 주행한 거리를 환산하면 약 28만km에 달한다. 이는 지구 7바퀴(한 바퀴 약 4만km)에 해당한다.

이번에는 G4 렉스턴을 앞세워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G4 렉스턴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지난 11일 공식 출발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은 오는 9월 14일까지 약 50일 동안 약 1만 3000km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누어 횡단한다.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동아시아에서 서유럽까지 8개국 23개 도시를 달린다. 모터쇼가 개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여정을 마무리하며 유럽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영국으로 향해 현지에서 별도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횡단 기간 동안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서 참가한 30여 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하면서 신차의 주행성능과 내구성, 상품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알릴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G4렉스턴 유라시아 횡단

현재 횡단팀은 첫 번째 여정인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과거 유라시아 교역과 소통의 통로였던 실크로드를 거치며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환경에서 G4 렉스턴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과거 중국의 역사가 곳곳이 스며든 명소들을 방문했다.

쌍용차는 오랜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UV 명가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SUV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 4월에는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연 렉스턴의 계보를 잇는 Good to Great 'G4 렉스턴'을 출시하고 '왕의 귀환'을 알렸다. 출시 이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를 반영하듯 출시 이후 대형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G4 렉스턴은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개 에어백과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혁신적 구조 설계로 큰 폭의 경량화를 달성한 쿼드프레임은 사고 시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동반 향상시켰다. 590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로 확대 적용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해 강성을 향상시켰다.

차체에도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는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고강성 확보와 동시에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번 여정에 참여한 김세형 종합평가팀 주임 연구원은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강한 바람과 열악한 지역 환경 등 악조건으로 차량이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며 "4륜 구동 시스템 등 G4 렉스턴 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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