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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타이버틀러, 시리즈A 투자 유치중 SJ투자 5억 참여 결정…누적 투자금 16.5억 유치

배지원 기자공개 2017-09-20 08:23:09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5일 13: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행 컨시어지 플랫폼 업체 '레드타이버틀러'가 시리즈 A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이미 투자를 결정하고 납입을 준비 중이다. 추가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운용사도 있다.

15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SJ투자파트너스는 레드타이버틀러에 5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J투자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관광업 펀드에 편입할 예정이다.

레드타이
레드타이버틀러 관계자는 "아직 시리즈 A 유치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내달 즈음 다른 벤처캐피탈로부터 추가로 투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앤젤투자로 약 11억 5000만 원을 투자 받았다. 올해 5월 15일에는 서비스 유료화를 시작해 두 달 만에 20곳의 호텔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레드타이버틀러는 여행객들에게 숙소, 교통편, 맛집, 관광명소 등 각종 여행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메인 서비스는 '스마트 가이드북'이다. 호텔 브로슈어, 가이드북 내용을 모바일로 만들어 여행객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는 호텔을 찾아가는 방법, 편의시설 이용법, 날씨와 환율 등 기본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레드타이버틀러는 채팅 기반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로 '붉은색 타이를 맨 집사'라는 뜻이다. 여행객들은 제휴를 맺은 스타즈호텔, 어반플레이스호텔 등 60여 개 호텔 홈페이지에서도 채팅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행객들은 '채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간 문의를 할 수 있다. 픽업, 투어, 배달 등의 정보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로 제공된다.

레드타이버틀러를 통해 고객들은 픽업 서비스와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나 각종 활동을 연결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호텔을 결합하는 서비스가 많다. 페이스북 메신저가 하얏트호텔과 손잡고, 위챗은 샹그릴라호텔과 제휴하기도 했다. 레드타이버틀러도 흐름에 맞춰 단순 정보만 전달하는 호텔 홈페이지나 컨시어지를 넘어서 사용자가 실제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서 전달해준다.

레드타이는 지난 4월 산하정보기술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말까지 600여 개 호텔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산하정보기술과 SRN이라는 합작회사도 설립했다. 레드타이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뒤 일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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