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로봇컨소, 삼부토건 인수대금 납입 유증 600억원·CB 228억원 납입...관계인집회 후 법정관리 탈피
권일운 기자/ 김경태 기자공개 2017-09-15 15:18:12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5일 15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T로봇(디에스티로봇) 컨소시엄의 삼부토건 인수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 이로써 삼부토건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탈피하게 됐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ST로봇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이날 삼부토건 인수 대금 총 828억 원을 납입 완료했다. 제 3자배정 신주로 600억 원, 전환사채(CB)로 228억 원이 각각 투입됐다. DST로봇 컨소시엄의 자본 확충이 완료되면서 삼부토건은 법정관리에서 벗어나게 됐다.
보통주 투자자 가운데서는 DST로봇과 무궁화신탁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들은 200억 원과 100억 원을 각각 삼부토건에 투자했다. 여기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인 동훈인베스트먼트도 자기자본계정 및 2개의 펀드 계정을 활용해 35억 원을 투입했다.
중국계 기업 디신통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SB컨소시엄은 CB 형태로 198억 원을 투자했다. 이밖에 국내 자산운용사인 플랫폼파트너스와 KB증권이 펀드를 통해 각각 15억 원씩 삼부토건 CB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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