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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연내 1조4000억원 벤처펀드 결성 청년창업, 4차산업, 재기지원 등 5개분야 48개 벤처캐피탈 최종 선정

배지원 기자공개 2017-10-10 12:08:57

이 기사는 2017년 10월 10일 12: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는 1조 4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VC)을 선정했다.

한국벤처투자는 10일 청년창업, 4차산업, 재기지원 등 5개 분야에 48개의 벤처캐피탈을 최종 선정했다. 모태펀드자금 8600억 원과 민간자금 5850억 원이 더해져 연내 약 1조 4450억 원의 벤처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모태펀드

운용사 신청 접수 결과 중복지원한 23개사를 포함해 총 99개의 벤처캐피탈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모태펀드 출자예정 금액의 3.6배인 3조 1349억 원을 요청한 셈이다.

청년창업분야에는 많은 청년창업기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벤처캐피탈을 선정했다. 5개 출자분야 중 가장 많은 21개 벤처캐피탈이 선정됐다.

대성창업투자(결성규모 150억), 데브시스터즈벤처스(100억),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150억), 미래에셋벤처투자(250억), 미시간벤처캐피탈(250억),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250억),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신한캐피탈(275억), 스톤브릿지벤처스(345억), 신한금융투자-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275억),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250억), HB인베스트먼트(600억), L&S벤처캐피탈(100억), 엠지인베스트먼트(125억), UTC인베스트먼트(200억), 이에스인베스터(100억), 인라이트벤처스(150억), JX파트너스(125억), 케이넷투자파트너스(625억), 현대기술투자(600억), DSC인베스트먼트(300억), KB인베스트먼트(300억)가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총 3300억 원을 모태펀드로부터 출자받아 총 55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가장 높은 경쟁률(5.1:1)을 기록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는 벤처캐피탈들이 더 많은 민간자금 매칭을 계획해 조성목표액을 초과달성하게 됐다. 평균 모태 출자비율은 47.3%다.

선정된 운용사는 네오플럭스(결성규모 400억),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350억), 스틱인베스트먼트(785억), SB인베스트먼트(100억),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1400억), LSK인베스트먼트(100억), 인터베스트(500억), 케이큐브벤처스(600억), KTB네트워크(300억), 코오롱인베스트먼트(250억), 포스코기술투자(200억), BSK인베스트먼트(300억) 등 총 12개사다. 이들은 총 5285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기지원 분야에는 11개의 벤처캐피탈이 선정돼 총 3125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결성규모 200억), 동문파트너즈(200억), 마그나인베스트먼트(375억), 메가인베스트먼트(200억), 심본투자파트너스(200억), SJ투자파트너스(375억), 지온인베스트먼트(200억), 케이앤투자파트너스(375억),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비하이인베스트먼트(200억), TS인베스트먼트(600억), 패스파인더에이치(200억)가 최종 선정됐다.

지방분야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120억),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120억),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100억)가 선정됐다. 지방투자펀드는 각각 대전시, 부산시, 울산시가 출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지식재산권 분야는 당초 2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었지만 적정 운용사가 없어 시너지IB투자(결성규모 180억)에만 100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신설 창업투자회사(10개사), LLC(8개사), 신기술금융회사(6개사) 등 다양한 VC가 선정됐다.

규모별로는 500억 원 이상 펀드가 총 8개, 300억~500억 원 사이가 10개, 300억 원 미만 펀드가 30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4차산업 분야는 1개 펀드당 평균 규모가 440억 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하는 벤처캐피탈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다. 4차산업 분야에서 1400억 원 규모의 대형 펀드(모태 375억원을 출자)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순 중소기업벤처부 벤처투자과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벤처펀드들이 4차산업 분야 육성, 청년·재기기업인 등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말까지 벤처펀드 규모는 약 3조 8000억 원을 상회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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