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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임베디드 솔루션용 지문인식 센서IC 개발 자회사 캔버스바이오 통해 개발…신용카드·노트북·자전거·금고 등 적용 분야 다양

류 석 기자공개 2017-11-22 10:24:30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2일 10: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루셜텍의 자회사인 캔버스바이오(CanvasBio)가 임베디드 솔루션용 지문인식 센서IC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캔버스바이오는 반도체, 생체인식 알고리즘 및 보안솔루션 전문 회사다.

이번에 개발한 센서IC(모델명 CB2100)는 기존 대비 소비 전류를 절반 가까이 줄였고 가격도 기존 자사 제품보다 3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세라믹이나 글라스 등을 표면 소재로 적용해도 인식률에 문제가 없다.

임베디드 지문인식 솔루션은 기존의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BTP)와 기능은 유사하다. 다만 자체 전자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MCU)와 알고리즘을 탑재해 별도의 중앙처리장치가 없는 제품에서도 제한 없이 채택할 수 있다.

BTP는 스마트폰의 고성능 AP(Application Processor)와 전류를 사용한다. 임베디드 솔루션은 전류를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므로 저사양인 MCU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CB2100은 저렴한 가격에 초소형, 저전력의 뛰어난 지문인식 성능을 갖추었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신용카드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초박형 패키징이 가능해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크루셜텍은 CB2100을 노트북, 키보드, 냉장고, 자전거, 전동 휠 등 가전제품부터 금고, 서랍, 신용카드 등 생활밀착형 제품에까지 널리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캔버스바이오 관계자는 "CB2000과 이번 CB2100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지문인식 센서 모델들이 로드맵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추후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모기업인 크루셜텍을 포함한 다양한 지문인식 모듈사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CB2100의 경우 다양한 생활 가전 업체들이 샘플을 요청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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