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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상업용지, 세현개발·대방건설 낙찰 낙찰가 769억·780억…"이번이 마지막 공급"

이상균 기자공개 2017-12-07 08:41:33

이 기사는 2017년 12월 06일 14: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상업용지를 세현개발과 대방건설이 가져갔다. 세현개발은 경기도시공사가 실시한 일반상업용지 입찰 5곳 중 4개를 가져가는 성과를 거뒀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일반상업용지(일상) 10과 11의 입찰을 실시해 각각 디비건설과 세현개발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디비건설은 대방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이들 업체는 지난 4일 낙찰금액의 10%를 지급해 경기도시공사와 정식으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찰에는 30여개 건설사와 시행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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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과 11은 모두 건폐율 70%, 용적률 800%를 적용 받는다. 층수는 제한이 없다. 토지 사용은 내년 3월부터 가능하다. 면적은 일상 10이 5365㎡, 일상 11인 5575㎡ 규모다. 낙찰금액은 일상 10이 769억 원, 일상 11이 780억 원이다. 예정금액과 비교하면 각각 280%와 292%다. 지난 11월말 일상 12-가, 나, 다 등 3개 용지의 낙찰금액이 예정금액의 최소 330%를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격 수준이 낮아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일상 12-가, 나, 다와 비하면 일상 10, 11은 입지 조건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면서도 "하지만 사실상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상업용지라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우리가 보유한 상업용지 공급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동탄2신도시에서 일반상업용지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상 11을 가져간 세현개발은 이번 입찰의 최대 수혜자다. 앞서 11월에 진행한 일상 12-가, 나, 다를 손에 넣은데 이어, 이번에 일상 11도 추가했다. 용지 4곳을 확보하는데 2833억 원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이중 계약금 10%인 283억 원을 경기도시공사에 납부했다. 세현개발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일상 10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용지를 모두 확보했다"며 "현재 세부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일상 10을 가져간 디비건설은 건설업계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업체다. 대방건설의 100% 자회사로 2013년 11월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1077억 원, 당기순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총계가 1502억 원, 자본총계 146억 원이며 부채비율이 1025%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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