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브레인, 차세대 항암치료제 상용화 시동 대주주 바이오써포트와 '특허실시권' 계약 체결
정강훈 기자공개 2018-01-18 08:19:52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7일 18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폭스브레인은 새로운 대주주인 바이오써포트와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권리를 허용받는 '특허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항암광역동치료제 및 항암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이 여기에 해당한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차세대 치료기술로 집중 개발하고 있는 분야다.
항암광역동치료제는 ZnPC를 이용한 나노와이어 기술로 암세포에 선택적 표적을 한 후 외부에서 광열을 활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차세대 물리적치료 방법이다. 상용화되면 수술 없이 수분 내로 암을 치료해 편리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 치료후 재발이 될 때도 다시 간단하게 물리적치료를 반복할 수 있다.
항암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은 소분자 화합물을 포함한 만능성 줄기세포의 염색체 안정성 유지용 조성물 기술과 불멸화 된 세포주로부터 암줄기세포주를 제조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암세포 증식을 차단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폭스브레인에서 바이오사업을 총괄할 바이오써포트는 크게 3가지 기술을 상용화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에 특허권리를 이양한 기술이 첫 번째이다. 곧 특허권리 이양을 준비 중인 '면역항암T세포치료제'와 '난자유사세포 줄기세포치료제'도 함께 상용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써포트는 2008년부터 독자적으로 항암면역T세포치료제를 연구했으며, 해당 분야 경험과 신약 상용화 절차 노하우를 갖췄다"라며 "향후 진행될 임상과정에서도 시행 착오없이 최단기간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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