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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GS25 베트남 시장 진출 법률자문 한국계 편의점 최초 현지 시장 확장

송민선 기자공개 2018-01-26 17:01:53

이 기사는 2018년 01월 26일 17: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법무법인 광장이 GS25의 베트남 시장 진출 법률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계 편의점 최초의 현지 시장 진출을 광장이 도운 것이다.

법무법인 광장 베트남 사무소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GS25 엠프레스 타워점'을 오픈하면서 한국계 편의점 GS25의 첫 번째 해외 진출 자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GS25의 이번 베트남 시장 진출은 한국계 대형 편의점으로는 최초인 동시에 GS25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S25는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고, 가맹지역본부(마스터 프랜차이지)를 담당할 회사에도 직접 지분투자를 하는 특이한 구조로 현지시장에 발을 뻗었다. 이를 수행한 광장의 법률자문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트남 법령상 외국인 투자기업인 편의점이 현지에 진출할 때 1호점 이외에 추가적인 점포를 직접 개설하는 것은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광장 베트남팀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GS리테일과 합작파트너 사이의 협상을 이끌어냈고,여러 점포를 동시 개설해 외국인 지분을 유지하는 합작계약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도록 자문했다.

GS25는 1·2호점을 호치민 시내에 동시 개점했고 연이어 3·4호점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윤준 미국변호사는 "베트남 현지에서는 아직 프랜차이즈제도가 생소한 상황이라 계약과 관련한 특수한 사항들을 일일이 설명하며 진행해야 했다"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GS리테일의 베트남 진출 의지가 워낙 확고해 꾸준한 협상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2016년 1월 호치민 사무소를, 같은해 11월 하노이 사무소를 설립했다. 베트남 사무소 법인장은 한윤준 미국변호사 맡고 있으며, 서울 사무소에서는 김학훈 변호사와 서덕원 회계사 등을 중심으로 기업자문, 금융, 중재, 국제조세(이전가격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로펌 1세대로서 광장의 노하우가 빛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현지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는 점이 강점이다. 광장은 현지사무소 개소 이후 라이노스의 베트남 상장법인 전환사채 인수 거래, 국내 기업과 베트남 다낭 지역 면세사업 합작 자문, 국내 유명 사모투자(PE)회사의 베트남 제약회사 주식인수 등을 자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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