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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작년 매출 1425억 '사상최대' 전년비 23.1% ↑···2년연속 흑자 달성

김동희 기자공개 2018-02-26 11:47:03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6일 09: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 소프트센이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년 연속 흑자기조도 유지했다.

소프트센은 26일 지난해 매출 1425억원에, 영업이익 4억5893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직전사업년도보다 23.1% 늘아난 역대 최대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56.4% 감소한 수치다. 매출의 연평균 증가율은 53.4%를 기록, 2013년 아이테센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4차 산업관련 신규투자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흑자기조도 2년 연속 지속했다.

김종인 소프트센 대표이사는 "IBM왓슨 솔루션과 소프트웨어제품 등 IT솔루션 공급을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안정화 되면서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수년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 단기적인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센은 지난해 AI기반 빅데이터분석 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인력투자와 개발 시행착오가 거듭되면서 의미있는 질적성장을 이뤄내지 못했다. 다만 자체 개발능력 등의 노하우고 축적되면서 사업구조가 4차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한 의료IT시장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과 교육IT시장의 AI기반 S/W코딩교육 플랫폼 사업에서 실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관련기술과 경험의 축적을 통해 신규시장의 성공적인 개척자이면서 4차산업 중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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