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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옐로'로 사명 변경한다 조직 통합 개편 박차, 블록체인·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초점

류 석 기자공개 2018-03-06 07:44:51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5일 10: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옐로모바일이 설립 6년 만에 간판을 바꾼다. 기존 사명에서 '모바일' 명칭을 떼어내 4차산업혁명 기술·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향후 계열사간 통합과 합병 등 구조 개편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옐로모바일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미래가치를 반영한 '옐로'로 사명을 변경한다. 블록체인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데 있어 모바일이라는 단어가 사명에 들어가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사업 영역을 넓혀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핀테크, 애드테크, 헬스케어, O2O, 미디어커머스 등 주축 사업과 금융, 광고, 의료, 결제, 숙박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융합해 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옐로모바일 계열회사들도 모회사와 공동체적 가치 공유, 사업 연계성 강화,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옐로모바일과 브랜드를 통합한다. 예커내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등 계열사에 옐로라는 단어가 사명에 포함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사명 변경과 브랜드 통합은 옐로모바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계열사들과 새 도약을 다짐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명 변경 이후 신사업 방향과 전략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내부 역량을 강화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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