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자사주 5000주 '깜짝' 매입 경영성과 자신감 표명, 주당 취득가 1만5650원
윤지혜 기자공개 2018-03-12 16:24:48
이 기사는 2018년 03월 12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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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행장은 작년 취임후 처음으로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손 행장은 우리사주 2만2831주를 포함해 총 2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입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CEO로서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1배로 여타 시중은행에 대비해서도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며 "손태승 행장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우리은행의 경영성과와 수익성 등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주주친화 정책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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