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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기업구조혁신펀드 전문위원회 구성 자펀드 운용사 선정 착수 전 발족…운용 전략 등 큰 틀 자문 기구

이윤정 기자공개 2018-04-02 09:29:40

이 기사는 2018년 03월 29일 11: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기업구조혁신펀드 출범을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기업구조혁신펀드에 대한 운용 전략을 공식적으로 자문하는 기구로, 출자기관과 외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기업구조혁신펀드 전문위원회' 구성을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전문위원회는 기업구조혁신펀드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구로 위원 섭외와 확정이 이뤄지고 있다.

성장금융은 외부 전문가는 3명으로 성장금융 전문 기관이나 학계 등에서 구성할 계획이다. 내부 전문가는 출가기관 인력들로 인원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5명 선이 논의되고 있다.

기업구조혁신펀드 모펀드에 대한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성장금융은 관련 투자심의위원회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구조혁신펀드 투자심의위원회가 자펀드 운용사에 대한 심사 기준, 선정 등 실제 운용에 대한 의사 결정을 자문한다면 전문위원회는 거시적인 전략을 논의한다. 펀드에 대한 정책 운용 전략을 공식적으로 자문하는 기구다.

프로젝트펀드와 블라인드펀드 비중, 연간 출자 계획, 후순위 비중 등 전체 펀드 재원에 대한 분배 계획 등을 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4월 자펀드 운용사 선정 착수를 계획하고 있는 성장금융은 위원회 발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4월 중에는 기업구조혁신펀드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대한 공고가 나가는 것이 계획"이라며 "자문위원회 구성, 출자 확정 등이 선결돼야한다"고 설명했다.

작년말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중심의 상시구조조정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그 동안 정부나 채권은행 주도로 이뤄졌던 기업구조조정을 자본시장이 주도하게끔 한다는 취지다.

캠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5곳(우리, 농협, 하나, 국민, 신한)이 출자해 5000억원 이상으로 모펀드를 조성한 뒤 하위 자펀드를 결성할 방침이다.

현재 모펀드에 참여하기로한 출자기관들의 승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당초 3월에는 출자 확약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기관 마다 의사결성 절차가 다르너가 내부 사정 등으로 모펀드 구성 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모펀드 확약이 당초 예상한 일정을 넘기긴 했지만 4월 자펀드 운용사 선정 착수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성장금융은 앞으로 사업 운용에서 기업구조혁신펀드가 큰 축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조직 강화 등 내실도 다지고 있다. 최근 테스크포스(TF) 형태의 임시조직이던 구조혁신펀드 관련 조직을 팀으로 승격시켰고 인력 보강도 진행 중이다. 조만간 2~3명에 대한 충원 작업을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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