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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기술투자, 기업가치 4년새 50% 껑충 자화전자가 주당 1만5300원에 주식처분...1500억 AUM 수익 꾸준

강철 기자공개 2018-05-25 12:52:00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3일 16: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플래티넘기술투자의 기업 가치가 4년 사이 5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500억원에 육박하는 운용자산(AUM)을 기반으로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는 점이 밸류에이션 산정 과정에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화전자는 지난해 말 플래티넘기술투자 주식 37만주(지분율 24.5%)를 장외에서 매각했다. 나노테크가 18만주(11.9%), 플래티넘기술투자가 16만주(10.6%)를 각각 인수했다. 자화전자의 플래티넘기술투자 지분율은 53%에서 28.5%로 낮아졌다.

나노테크와 플래티넘기술투자가 지분 매입에 들인 자금은 약 52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산정한 매매 단가는 주당 1만5300원(액면가 5000원)이다. 1만5300원은 2017년 플래티넘기술투자의 주당 순이익인 1431원보다 11배가량 높다.

플래티넘기술투자의 2013년 말 기업 가치는 주당 1만원이었다. 플래티넘기술투자는 당시 공개 매수를 단행해 자기주식 8만주를 8억원에 인수했다. 화인파트너스를 비롯한 몇몇 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1만원에 플래티넘기술투자에 넘겼다.

주식의 가치는 2년 후 1만2000원으로 올랐다. 이창수 플래티넘기술투자 대표는 2015년 보통주 8만주를 9억6000만원에 플래티넘기술투자에 양도했다.

2013년 1만원이던 주식의 가치가 2015년 1만2000원, 2017년 1만5300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4년 사이 50%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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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에 육박하는 운용자산(AUM)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 있는 점이 밸류에이션 평가 과정에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래티넘기술투자는 △플래티넘START-UP펀드 △플래티넘-일자리창출펀드 △KoFC-플래티넘 청년창업 3호투자펀드 △플래티넘-특허기술사업화펀드 △플래티넘-큰성장펀드 △지밸리-플래티넘청년창업펀드 △경기-KT-유진 슈퍼맨투자조합 △플래티넘-유망산업펀드 등 총 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AUM은 약 1346억원이다.

AUM의 증액은 2013년을 기점으로 두드러졌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의 펀드를 만들었다. 이 기간 결성총액만 1000억원에 육박한다. 자화전자는 플래티넘기술투자가 결성한 펀드에 모두 출자자로 참여하며 자회사의 경영을 지원했다.

운용자산 증가는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플래티넘기술투자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관리보수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매출액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 관리보수만 20억원이 유입됐다. 이는 2000년 1월 설립 후 최대치다.

운용자산 규모는 올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중으로 국민연금이 약 250억원을 출자하는 펀드를 만들 예정이다. 조합 결성이 완료될 시 플래티넘기술투자의 운용자산은 1500억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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