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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네트웍스, 농협·부국증권 통해 1230억 조달 옛 국토연구원 빌딩 매입 자금…프로젝트관양, ABSTB 480억원 발행

김경태 기자공개 2018-07-20 08:14:33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7일 13: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경기 안양에 소재한 옛 국토연구원 건물을 매입하며 금융권에서 대부분 자금을 조달했다. 약 2년 뒤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디에스네트웍스는 지난 5월 중순 안양 동안구 시민대로 254(관양동 1591-6)에 있는 옛 국토연구원 건물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이달 초 거래를 완료했다.

디에스네트웍스는 옛 국토연구원 건물을 1350억원에 매입했으며, 이 중 1230억원을 대출받았다. 대출은 트렌치A 650억원, 트렌치B 580억원으로 구성됐다. 트렌치A는 농협은행이 맡았고, 1순위 우선수익권자가 됐다. 우선수익금액은 780억원으로 대출금액의 120%에 해당한다.

트렌치B는 부국증권과 프로젝트관양㈜가 각각 100억원, 480억원씩 맡았다. 2곳은 2순위 우선수익권자로 우선수익금액은 대출금액보다 각각 30% 많은 130억원, 624억원이다.

프로젝트관양㈜는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디에스네트웍스에 대출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목적회사(SPC)다. 지난달 28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아 48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첫 발행했다. 이를 통해 끌어온 자금을 디에스네트웍스에 대출했다. 프로젝트관양㈜은 대출만기일인 2019년 6월 28일까지 12회에 걸쳐 ABSTB를 차환발행할 예정이다.

디에스네트웍스는 앞으로 옛 국토연구원 건물을 주상복합형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디에스네트웍스는 2019년 5월에 분양과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급 평형과 세대, 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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