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상가 분양 26일 최고가 공개경쟁 입찰, 계약일 27일…풍무 5지구 아파트 배후수요 풍부
이명관 기자공개 2018-07-23 11:36:06
이 기사는 2018년 07월 23일 11: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아파트 분양 성공에 이어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한화건설은 오는 26일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4~5블록) 단지내 상가 견본주택에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 4블록 단지에는 지상 1~2층 상가 5실, 5블록 단지에는 지상 1~2층 6실 등 총 11실 규모다. 상가 입찰방식은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계약일은 27일이다.
분양은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종합 부동산세 개편안이 발표되는 등 주택시장에 대한 부동산 정책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고정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형성이 가능한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3개 블록 총 107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다. 2016년 10월 청약에 나서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5일 만에 완판 됐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유로메트로와 더불어 총 2880가구로 구성된 풍무 5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유현초, 풍무중이 바로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풍무 주민센터와 풍무 국민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어 일대의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 내 상가는 자체 고정수요 이외에도 인근 초·중학교와 아파트 단지들이 형성돼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라며, "마트, 카페, 세탁소, 학원, 미용실 등 생활 필수업종 수요가 높아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이명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운용사 실적 분석]제이씨에셋운용, 운용보수 보다 많은 평가익 '눈길'
- 초고령사회 '역모기지론' 저변 넓히려면
- [운용사 배당 분석]엠플러스운용 고배당에 군인공제회 인수자금 절반 회수
- 펀드 도우미 사무관리사, 작년 성과 비교해보니
- 신생 HB운용, 설립 1년만에 대표 교체 '강수'
- [운용사 배당 분석]퍼시픽운용 고배당 지속…모기업 화수분 역할
- [운용사 배당 분석]현대인베운용, 넉넉한 잉여금 바탕으로 통큰 배당
- 운용사 사업다각화 고민, '정부 출자사업'에 향한다
- GVA운용, 펀딩 한파속 메자닌 투자 신상품 출격
- 서울 다동 패스트파이브타워 대출 결국 'E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