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8월 13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본이 화장품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글로본은 지난 상반기 역대 최대인 185억3000만원의 매출액에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본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액(19억2000만원)을 900% 가까이 넘어섬과 동시에 37억7000만원 손실을 기록한 영업손익도 흑자 전환시켰다.
글로벌은 이미 1분기에 전년도 전체 매출액 71억원을 상회하는 7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여기에 2분기에만 1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사드(고고도 미사밀 방어망) 배치 여파를 완전히 탈피한 모양새다.
글로본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헬스&뷰티(H&B) 스토어에 본격적으로 진출, 오프라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화장품 시장의 본격적인 성수기에 해당하는 9월부터 중국 광군제 행사 시기인 11월까지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한 방안도 수립했다.
글로본 관계자는 "위챗 플랫폼을 통해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웨이상 및 홍콩에 기반을 둔 중국 화장품 유통회사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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