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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AI 모바일 비서 '큐' 출시 맥락인식 기술 활용,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

김은 기자공개 2018-08-17 08:35:01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6일 15:0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술 스타트업 '스켈터랩스'가 사용자의 생활 스타일에 맞춰 일정, 라이프 스타일 등을 관리해주는 AI 모바일 비서 '큐'(Cue)를 처음 선보인다. 아시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출시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16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기술 스타트업 스켈터랩스는 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큐를 이달 출시할 계획이다. 큐서비스는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를 쓰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상황을 추측하고 이에 따라 미리 추천하고 제안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큐 서비스에는 스켈터랩스의 상황과 문맥을 파악하는 '맥락인식 기술'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 맥락인식은 사용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기술로 GPS, 와이파이, 모션 센서, SMS, 캘린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큐 서비스는 GPS, 자이로스코프, 문자, 소리 빛 등 20여가지 데이터를 수집한다. 데이터 수집이 어려운 사용자의 일정 정보, 수면정보 등도 스켈터랩스만의 딥러닝 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큐 서비스는 사용자가 오늘의 날씨를 묻기전에 비 예보가 있다면 미리 우산을 챙기라고 알려주거나, 약속 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언제 출발해야 하는지,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주변에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식당을 제안하거나 수면 시간을 조언해줄 수 있다.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수동적인 방식을 벗어나 능동적으로 추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스켈터랩스는 카카오브레인·카카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롯데홈쇼핑 등으로부터 현재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해 자체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구글코리아 R&D 총괄사장 출신인 조원규 대표를 중심으로 구글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AI 랩, 삼성, LG 출신 AI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AI의 '원천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채팅 로봇)과 같은 대화형 AI, 딥러닝으로 음성 영상 소리 등을 인식하는 음성 인식, 상황과 문맥을 파악하는 상황인지 기술 등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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