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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1000억 GIFT펀드 만든다 운용사, 최소 500억 매칭해야…신기술사업 활성화 기업에 투자

강철 기자공개 2018-08-28 08:28:07

이 기사는 2018년 08월 27일 11: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신기술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모펀드 자금 500억원에 민간 출자를 더해 약 1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장금융은 27일 GIFT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GIFT펀드(Governmental Industrial Fund for new Technology & commercialization)는 개방형 혁신성장(Open Innovation)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성장금융이 출자하는 모펀드 재원은 총 500억원이다. GIFT펀드에서 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에서 20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운용사로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GP)은 최소 500억원의 민간 자금을 매칭해 총 1000억원의 펀드를 만들어야 한다. 결성총액은 상호 합의로 조정할 수 있다.

성장금융은 다음달 21일까지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구술 평가 등을 거쳐 위탁 운용사 1곳(공동 GP 가능)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결정 시점으로부터 3개월 안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오는 10월 초 운용사를 발표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혁신기술 사업화 기업이다. 세부적으로 △기술혁신·사업재편 M&A를 추진하는 곳 △민간·공공 기술을 사업화하는 곳 △전략사업 밸류체인 또는 R&D 과제를 수행하는 곳 △사업화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곳 △공공 분야 혁신수요 활용을 위해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곳 등이다. TCB 기술 등급이 상위 5등급 이상인 기업도 투자 대상이다. 이들 기업에 결성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건별 투자 한도는 결성총액의 20%다.

펀드의 운용 기간은 GP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GP는 결성총액의 약 1.5%를 관리보수로 지급받는다. 성과보수의 기준 수익률은 IRR 6%다. 8% 이상의 IRR을 달성할 시 펀드수익의 20%를 추가 인센티브로 받는 풀캐치업(Full Catch up)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성장금융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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