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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벤처인, 벤처생태계 구축위해 모인다 2018 벤처썸머포럼 개최…벤처기업 인적 네트워크 다지는 소통의 장

제주=배지원 기자공개 2018-08-30 08:09:30

이 기사는 2018년 08월 29일 17: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선후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다.

29일 벤처기업협회는 제주도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벤처가 꿈꾸는 새로운 내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상상'을 주제로 '제18회 벤처썸머포럼'을 개막했다. 벤처썸머포럼은 1997년부터 벤처기업인들이 경영전략 및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포럼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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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 및 중견벤처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해 벤처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사회·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날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개방형 혁신안과 지원방향 등에 대하여 제시한다.

이어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IoT와 AI 결합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혁신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이상현 에어비앤비코리아 대표가 '나눔의 가치를 통한 사회적 변화와 역할'을 주제로 공유경제에 대하여 강연한다.

이 외에도 지리적 한계를 겪는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벤토링(Venture + Mentoring)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선배벤처인이 기업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과 네트워킹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는 '기업의 오래된 미래, 사회적 가치의 포용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사회적 가치 접근과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김민철 야나두 대표는 '운명은 정해져 있다, 단지 내가 선택할 뿐'을 주제로 24번의 실패를 딛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경험에 대해 말한다. 황승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는 벤처인의 정신건강관리법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또한 제주 이전 사례발표와 제주 벤처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주세션', 스타트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스타트업세션', 선후배 벤처인의 화합을 위한 '벤처 미션 팀빌딩'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가 '벤처 리더의 생각과 말, 소통을 말하다'를 주제로 비즈니스를 위한 글쓰기 비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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