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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식형, LG유플러스·KT&G 매집 [펀드 포트폴리오 맵] 배당성향 강화 기대감 조성…삼성전자·삼성전자우 비중 감소

최필우 기자공개 2018-09-06 09:34:06

이 기사는 2018년 09월 05일 10: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설정된 배당주식형펀드가 LG유플러스와 KT&G 편입 비중을 확대했다. 두 종목이 배당 성향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편입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주가 하락 여파로 편입 비중이 감소했다.

5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 배당주식형 펀드(대표펀드 기준)에서 편입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LG유플러스였다. LG유플러스 비중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0.9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의 배당주식형 내 비중은 5.08%까지 늘어났다.

포맵1
*출처:theWM

LG유플러스를 편입하고 있는 배당주식형 펀드는 총 13개다. 신영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들이 LG유플러스를 편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편입 비중을 보면 신영자산운용의 배당주펀드에서 비중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연금배당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주식)'과 '신영고배당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편입 비중을 각각 0.61%포인트, 0.59%포인트씩 늘려 1.99%, 1.97%까지 끌어 올렸다. 순자산이 1조원을 넘는 '신영밸류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0.58%포인트 늘어난 3.01%까지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기존 350원에서 400원으로 50원(14.3%) 올리는 등 배당 성향을 강화하는 추세다. 아울러 최근 5G 도입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도 편입 비중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KT&G는 총 23개 배당주펀드에서 편입 비중이 늘어났다.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연금저축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1(주식)'은 편입 비중을 0.49%포인트 늘려 3.63%까지 확대했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 내 비중은 0.43%포인트 늘어난 2.97%였다. 마찬가지로 배당 성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T&G는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주당 배당금이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원(11.1%) 늘어났다.

이밖에 LG화학(0.23%포인트%), SK텔레콤(0.14%포인트), KB금융(0.1%포인트) 비중이 증가했다.

포맵2
*출처:theWM

삼성전자는 편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전자 편입 비중은 1.75%포인트 줄어 22.45%까지 감소했다. 6월 한달 동안 주가가 8% 가량 하락한 게 비중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우 역시 0.09%포인트 감소해 11.8%로 줄었다.

GS(-0.35%포인트), 기업은행(-0.09%포인트), SK하이닉스(-0.08%포인트) 등은 비중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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