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ADAS·방수·방진' 블랙박스 내놓는다 작년 히트작 'E7' 후속 라인업, 이달 중 출시
정강훈 기자공개 2018-11-08 09:38:07
이 기사는 2018년 11월 08일 09: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에스브이(ESV)가 화물 차량에 특화된 3채널 블랙박스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외장 카메라가 장착된 게 특징이다.이번 신모델은 지난해 출시된 'E7'의 후속 라인업이다. 견고한 바디 프레임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E7'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좌우 방수·방진 외장카메라를 장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선보인 'E7'은 자율주행 기술의 근간이 되는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고해상도 블랙박스다. 기존 블랙박스와 달리 야간 번호판 인식률에 있어 '슈퍼나이트 비전','울트라 나이트 비전'보다 훨씬 정밀하고 선명한 '고성능 나이트 비전'을 자랑한다. 특히 차량 사고 등으로 전원이 갑자기 차단되는 환경에서도 블랙박스 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포캣 프리 TAT 저장방식 및 슈퍼캐패시터를 적용했다.
곧 출시될 후속 모델은 어두운 실내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전방은 풀HD 1080p급, 후방은 HD 720p급 외장 방수 카메라가 탑재됐다.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며 버스 및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이에스브이 블랙박스 E7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완성도 높은 기능과 디자인을 탑재한 신모델을 곧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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