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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 신사업 제주용암수 '전폭 지원' 9월말 유증 참여 228억 출자…지분율 57%→86.9%

전효점 기자공개 2018-11-15 08:51:06

이 기사는 2018년 11월 14일 17: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리온그룹이 그룹의 '4대 신사업' 중 하나인 기능성 물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잇다.

1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9월 21일 제주용암수가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228억원 규모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오리온홀딩스의 제주용암수 지분율은 57%에서 86.9%로 높아졌다.

출자 목적은 공장 등 설비투자다. 자금은 오리온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현금으로 마련했다.

오리온홀딩스의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그룹의 4대 신사업 중 하나인 기능성 음료사업에 대한 장기적 투자계획의 연장선이다. 오리온홀딩스는 2016년말 20억원을 들여 제주토착기업 제주용암수를 인수하고, 희귀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를 내세워 중국 프리미엄 기능성 물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제주용암수에 앞으로 5년간 3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집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제주용암수는 현재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약 3만㎡(약 9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생산공장에 이어 물류센터 등 부가 시설도 추가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은 2014년 취임 직후 기능성 물, 건강기능식품, 디저트, 간편대용식 등 4대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내놓고 향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천명했다. 기능성 음료 제품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허 부회장의 신사업 중 세 번째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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