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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회사형 GA 자본 확충 총 320억원 추가 출자…설계사·GA 투트랙 전략 강화

신수아 기자공개 2018-12-11 09:32:00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0일 18:0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생명이 지난 2014년 설립한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 두 곳의 자본을 확충했다. GA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자회사형 GA 한화라이프에셋과 한화금융에셋의 유상증자에 참여, 각각 200억원, 12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한화생명은 한화라이프에셋과 한화금융에셋의 지분 100%를 가진 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생명의 대면채널 강화와 내년 시행 예정인 GA임차료 지원 금지를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원활한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자회사의 투자 여력을 늘리기 위해 유증을 단행했다"며 "기존 설계사 중심의 영업전략과 더불어 향후 GA채널 역시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4년 대형 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자회사형 GA를 설립했다. GA란 한 곳에서 여러 보험사의 보험 상품을 비교·판매가 가능한 보험대리점을 의미한다.

특히 자회사형 GA는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팔 수 있는 환경다는 점에서 소속 설계사들의 재량권이 존재한다. 즉 우량 설계사의 이탈을 막고 자사 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자회사형 GA를 보유하고 있으며, ABL생명과 신한생명 등 중견 보험사 역시 설립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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