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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코메스인베스트, 운용자산 700억 돌파 M&A·세컨더리·소셜임팩트 등 상황별 펀드 구축, 연간 2건씩 펀드레이징

이윤재 기자공개 2018-12-17 07:28:19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4일 16: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창업투자회사인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건의 펀드 결성을 완료하면서 약정총액(AUM)이 700억원대를 돌파했다.

14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2018-2 소셜임팩트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100억원 규모로 대표펀드매니저는 김도연 공동대표가 맡았다.

소셜임팩트펀드는 모태펀드 정기출자 사업에서 위탁운용사 지위를 따냈다. 올해 모태펀드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출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지난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한차례 관련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지만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앞서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도 결성했다. 명칭은 '코메스2018-1 M&A투자조합'으로 최백용 공동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월 설립된 창업투자회사다. KTB네트워크 투자심사역 출신으로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던 최 대표와 메디치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이었던 김 대표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설립자본금은 50억원이다.

설립 첫해인 지난해에도 2개 펀드를 만들며 몸집을 불렸다. 먼저 145억원 규모 '코메스 2017-1 스타트업 그린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코메스 2017-1 스타트업 그린투자조합은 지난해 4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고급기술인력창업 분야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만든 펀드다. 모태펀드로부터 85억 원을 출자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코메스 2017-2 세컨더리 투자조합'도 결성했다. 약정총액 34억원 규모로 벤처기업 2곳의 구주를 인수했다. 이미 포트폴리오 한 곳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고, 나머지 한 곳이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올해에도 펀드 2개를 추가하며 전체 운용자산이 700억원대를 넘어섰다. 아직 만 2년이 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빠른 성장속도다. 창업초기 뿐 아니라 세컨더리, M&A까지 다양한 상황별로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1호 펀드는 절반 가량 투자 집행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전부 소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소셜임팩트펀드는 결성을 끝내고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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