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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요즈마와 '항암제' 합작사 이스라엘 설립 100억 CB발행, "합작 지분 비중 바이오리더스가 더 높아"

서은내 기자공개 2019-01-23 08:22:08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2일 11: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리더스가 세계 5대 기초과학 기술연구소 와이즈만연구소와 합작해 글로벌 임상 수행을 위한 신약개발 연구소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내에 설립한다. 이번 합의로 오는 3월 바이오리더스는 요즈마그룹으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으며 이 자금을 활용해 합작 연구소 설립에 참여하고 항암치료제 기술의 글로벌 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22일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요즈마그룹 글로벌 메자닌펀드 2호를 대상으로 전환사채(CB) 1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전환사채는 전환가액이 1만1980원이며 향후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83만4724주로 주식 총수 대비 5.23%에 해당된다. 전환사채 청약일은 오는 23일이나 납입일은 와이즈만과 바이오리더스의 계약 체결 예정일 이후인 3월로 미뤄졌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오는 3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기술협력 계약을 맺고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관련된 논의가 지난해 10월 하순부터 추진돼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요즈마그룹이 바이오리더스와 와이즈만 연구소의 계약 체결 이전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성격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와이즈만 연구소의 기술을 이전받고 이스라엘 내 우수 기술 발굴 및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합작 인큐베이터(연구소)를 설립은 그 전초 작업이다.


앞선 관계자는 "현재 연구소 설립에 대한 지분 관계를 협의 중"이라며 "바이오리더스의 지분이 큰 쪽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리더스는 와이즈만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항암제 기술을 토대로 신약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연구소 옆 테크놀로지 파크에 들어와 있는 머크, 길리어드, 다케다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도 긴밀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글로벌 펀드는 대표적인 바이오 투자사로 꼽힌다. 요즈마그룹과 와이즈만 연구소는 요즈마그룹이 연구소의 기술을 전 세계 기업에 접목시키고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이어져있다.


와이즈만연구소에서 이전해올 기술은 암 발생 과정에서 손상된 핵심 메카니즘과 관련된 항암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바이오리더스의 개발 파이프라인 중 어떤 부분과 시너지를 낼 지에 관해서는 3월 계약 체결 후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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