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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펀딩, P2P벤처 첫 '해외 진출' 몽골 핀테크 업체 '엑스그라운드'와 업무 협약, 영토 확장 박차

김대영 기자공개 2019-04-10 15:30:27

이 기사는 2019년 04월 10일 15: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담보분야 1위 P2P금융업체인 투게더펀딩이 국내 P2P 금융회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몽골 현지에서 자리 잡은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10일 P2P금융 업계에 따르면 투게더펀딩은 최근 엑스그라운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엑스그라운드는 몽골 내 최초로 미미챗(memechat)이라는 메신저를 런칭한 종합플랫폼 서비스 제공 업체다. 핀테크 등 한국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몽골 시장과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투게더펀딩은 몽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전망이다. 투게더펀딩이 보유한 P2P금융 노하우와 엑스그라운드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 경험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장윤석 엑스그라운드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장점을 적절히 결합한다면 몽골이라는 집약적 시장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번 투게더앱스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엑스그라운드의 종합플랫폼 구축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올해 초 복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몽골을 시작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 P2P금융 사업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O2O(Online to Offline) 채널 다각화를 위해 전국 주요 권역에 오프라인 지점 개설을 준비 중이다. PE·PB 등과 연계해 법인채널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키움증권,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을 필두로 한 제3 인터넷 전문은행 '키움뱅크(가칭)' 컨소시엄에도 참여했다.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에는 키움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3곳이 신청했으며 키움뱅크는 인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사업확장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몽골,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P2P금융의 국제표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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