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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 채널 다각화 나선다 한투파·스틱·지앤텍 등서 130억 유치…'P2P금융 법제화' 발판

김대영 기자공개 2019-01-29 08:52:27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8일 13: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인 투게더펀딩이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대형 벤처캐피탈이 투자에 참여하는 등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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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투게더펀딩은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하나금융투자 △지앤텍벤처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30억원을 유치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의 경우 지난 2017년 시리즈A 라운드 당시 30억원을 집행한 데 이어 팔로우 온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P2P금융의 법제화로 인해 업계 전반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재 P2P금융 시장 규모는 약 4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법제화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허용되면 시장은 5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법제화를 앞두고 있는 P2P금융은 대체투자와 대안금융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향후 잠재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투게더펀딩의 담보가치 평가시스템 및 대출자산의 유동화가 가능한 오픈마켓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을 다각화 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대출 수요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권역에 오프라인 지점을 개설한다. PE·PB 등과 연계해 법인채널도 늘려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과 디앱(Dapp) 등에 특화된 개발자 영입을 진행 중이다.

투게더펀딩의 누적 대출액은 약 3170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연체율과 부실율도 모두 0%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 담보평가시스템(SafetyZone)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며 보수적인 대출한도를 산출하고 있다. 부실이 발생할 경우에도 NPL 매입회사에 대출원금 이상 수준으로 신속히 채권을 매각해 투자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채널 확장을 위한 기술력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대출 수요자, 투자자 모두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투게더펀딩에 접근할 수 있도록 채널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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