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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상무, 종근당에서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으로 연구개발본부 맡아 미국 FDA 임상 신청 등 맡아

오찬미 기자공개 2019-05-07 08:13:52

이 기사는 2019년 04월 29일 07: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경미 종근당 상무(사진)가 바이오벤처 지놈앤컴퍼니의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경미 부사장은 한미약품에서도 초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담당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다.

박경미
29일 업계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5월 2일자로 지놈앤컴퍼니의 개발부문 부사장으로 옮겨 마이크로바이옴의 미국 FDA 임상 신청부터 항체 개발까지, 비임상과 임상개발 모두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부사장은 종근당 개발본부에서 제품개발을 책임지면서 쌓았던 노하우를 토대로 지놈앤컴퍼니가 개발중인 마이크로바이옴과 항체 개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박경미 부사장은 약학 배경이 있는 전문가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를 이수했고, 종근당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차바이오텍 전무와 한미약품 이사를 거치며 임상 연구에 참여했다. 표적항암제 등 항암 관련 신약 개발을 주로 해왔다.

박경미(CDO)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지놈앤컴퍼니는 서영진(COO)·윤경완 부사장(CSO·연구소장)과 함께 3인의 부사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지놈앤컴퍼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기인 배지수·박한수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는 바이오벤처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핵심 파이프라인으로는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GEN-001)을 두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차세대 항암 균주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다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자사의 항암균주들이 PD-1 면역항암제의 병용치료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항암치료제, 항비만 건강식품, 아토피 및 여드름 개선 화장품 개발을 하고 있고, 에이비엘바이오와 함께 항암치료 목적의 면역관문억제제도 개발하고 있다.

오는 9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의 미국 FDA 임상신청(IND)도 계획중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올 하반기 중 시리즈 C투자를 받아, 이르면 내년 초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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