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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자산관리 '스마트폰 앱' 내놓는다 올 하반기 신규 앱 'DAM' 출시...직관적 UI, 전용 상품으로 투자자 공략

김수정 기자공개 2019-05-23 08:39:54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1일 14:3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전용 앱 'DAM'(Digital Asset Management·가칭)을 출시한다.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을 바탕으로 DAM 전용 상품까지 다양하게 공급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방침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모바일 전용 자산관리 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DAM은 한화투자증권의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스마트M'이나 간편투자앱 '스텝스'(STEPS)와 차별화되는 종합 자산관리 앱을 지향한다. 투자 포트폴리오 제안부터 금융상품 매매까지 자산관리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 오프라인 지점에서 판매중인 모든 펀드와 채권, 파생결합증권(DLS) 등 금융상품이 DAM에서도 제공될 수 있다. 보험이나 P2P 상품도 검토 대상이다.

TF에서는 타사 판매채널이나 자사 오프라인 지점 대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DAM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인수한 베트남 하노이 소재 HTF증권과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 등 아시아 주요국 현지법인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베트남 주요 지역 부동산 투자 딜을 유치해 관련 상품을 한정 수량만 DAM 전용으로 내걸면 신규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TF는 보고 있다.

DAM에서 취급되는 상품 범위는 사모펀드까지 확장될 수도 있다.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모펀드에 재투자하는 공모펀드에 적용됐던 '최소 투자금액 500만원' 규제도 최근 사라졌다. 공사모 펀드를 아우르는 모바일 채널을 원하는 수요가 상당할 것이란 게 펀드 판매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무엇보다도 DAM TF는 토스나 카카오뱅크와 같은 직관적인 UI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TF에서 올 하반기 출시 목표로 자산관리 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기능이나 출시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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