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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인베, 1230억원 가업승계 2호 PEF 결성 'IBK-TS 엑시트 2호' 설립 30억 출자, AUM 7000억원 돌파

방글아 기자공개 2019-06-21 07:53:42

이 기사는 2019년 06월 20일 11: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TS인베스트먼트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가업승계를 돕는 2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를 결성했다. 2017년 말 결성한 같은 목적의 1호 PEF에서 투자를 조기 완료하자 규모를 키워 추가 결성에 나섰다.

TS인베스트먼트는 1230억원 규모 'IBK-TS 엑시트 제2호 PEF'에 30억원(2.44%)을 출자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준 수익률은 5.0%이며 투자 기간은 4년, 운용 기간은 7년이다.

IBK기업은행이 앵커 출자자(LP) 겸 공동 운용사(Co-GP)로 참여했다. 운용 총괄은 TS인베스트먼트의 장종민 이사가 맡았다. 장 이사는 IBK기업은행과 SK증권에서 PE 업무를 담당하다 지난해 TS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벤처캐피탈 업계에 입문했다.

IBK-TS 엑시트 제2호 PEF는 TS인베스트먼트의 3번째 PEF이다. 현재 운용 중인 조합 가운데서는 1414억원의 '티에스 2018-12 M&A 투자조합' 다음으로 큰 규모다.

TS인베스트먼트는 앞서 2017년 1월 이번 PEF와 같은 목적의 최초 조합인 'IBK-TS 엑시트 PEF(1호)'를 51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이어 지난해 1월 KB국민은행과 약정총액 500억원의 'KB-TS 중소벤처 기술금융 PEF'를 결성해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 PEF는 IBK-TS 엑시트 PEF(1호)와 마찬가지로 가업승계 이슈를 안고 있는 중소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내실이 탄탄하지만 승계 문제로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해 기업가치를 성장시켜 전략적 투자자(SI)나 세컨더리 펀드에 매각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결성한 1호는 최근 약정총액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2021년 말까지로 정한 투자 기간 보다 2년 이상 앞당겨 투자를 마쳤다.

다만 현재는 순적자 상태다. 지난 1분기 영업수익 6억4200만원에 순적자 7100만원을 기록했다. 2018년 연간 4억원의 수익에 5억원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TS인베스트먼트는 남은 5년여 운용 기간 기업가치를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3번째 PEF 결성으로 TS인베스트먼트의 총 운용 자산(AUM)은 7348억원으로 확대됐다. 현재 투자 진행 단계인 6개 조합에서는 이번 PEF를 포함 총 4869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TS인베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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