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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파트너스, '골든아워1호' 초기기업 투자 속도 결성 8개월차 소진율 60% 넘어, CSK·지아이셀 등 첫 투입

이광호 기자공개 2019-09-27 12:57:00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6일 14: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올 2월에 결성한 '데일리 골든아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를 빠르게 소진 중이다. 결성 8개월 만에 60%의 소진율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초기기업 투자주요 재원인 '데일리 골든아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의 약정액 34억4000만원 중 20억원 가량 투자를 집행했다. 현재 3곳의 신약개발 업체와 1곳의 의료 진단기기 업체에 납입을 완료한 상태다.

10월 안에 나머지 2곳의 업체와 계약 및 납입을 매듭지으면 펀드는 소진된다. 일반적으로 의무 투자기간이 4년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빠른 투자 행보다.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신약개발과 의료 진단기기 업체 등 바이오 헬스케어로 구성됐다. 투자 단계는 대부분 창업 후 최초 투자로 초기기업에 몰려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주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데일리 골든아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를 결성했다. 그동안 비상장 기업 투자에 집중했지만 초기 및 상장기업과 연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바이오벤처 전문가인 권인호 상무다.

이번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CSK, Circumvent, 지아이셀, Phast 등이다. CSK는 B형 감염바이러스(HBV)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업체다. 창업 후 최초 투자라는 의미가 있다. Circumvent 역시 신약개발 업체로 미국 현지에서 중추신경계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지아이셀은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전문 업체로 지아이이노베이션 경영진이 설립한 신규 자회사다. Phast는 박테리아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진단기기 개발업체다.

이들 기업과 함께 2곳의 기업에 투자를 완료하면 데일리 골든아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는 소진된다. 데일리파트너스는 회수 및 관리 모드에 집중할 전망이다. 1호 펀드 소진이 임박함에 따라 2호 펀드 결성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든아워 1·2호 펀드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초기기업 투자 목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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