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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파트너스, '골든아워 2호' 결성…전문성 강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초기기업 타깃, 핵심운용역 의사출신 김진주 이사

이광호 기자공개 2019-10-15 07:08:10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4일 13: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데일리 골든아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2호'를 결성했다. 최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초기기업 투자에 집중할 전망이다.

14일 데일리파트너스는 '데일리 골든아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2호'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약정총액은 52억원 규모다. 운용기간은 5년으로 설정했다. 성과보수는 내부수익률(IRR) 5%를 상회하면 초과수익의 20% 또는 IRR 30% 상회시 초과수익의 30%로 정했다. 유한책임출자자(LP)는 법인출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펀드는 지난 2월 1호 펀드에 이은 후속 펀드다.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주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호의 경우 대부분 투자를 완료한 상태다. 창업 후 최초 투자가 주를 이룬다. 1호와 마찬가지로 2호 역시 초기투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기업 발굴에 주력한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권인호 상무가 맡았다. 권 상무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유전공학전공)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기술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KB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본부 이사, 우리기술투자 벤처투자본부 부장, 미국 피츠버그 메디칼센터 방문연구원, 동아제약 연구본부바이오텍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낸 바이오벤처 전문가다.

권 상무와 함께 김진주 이사도 핵심운용인력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이사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내과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의사 출신 벤처캐피탈리스트다. 김 이사는 데일리파트너스 합류 전 서울대병원 인턴·레지던트,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건강증진센터 진료교수를 지낸 뒤 경상대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로 일했다. 아시아 최대 소화기 분야 국제학술대회 수상 경력 등도 자랑한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TIPS) 운영사로 데일리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 가운데 바이오에 특화된 VC는 사실상 데일리파트너스가 유일하다. 대표펀드매니저인 권 상무를 비롯해 바이오 전문 투자심사역만 10명이다. 의사, 약사 등 출신도 다양하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초기기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데일리파트너스 관계자는 "팁스 운영사로 창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시드(Seed) 또는 시리즈A(Series A) 단계 기업의 발굴 및 투자에 집중하는 동시에 벤처기업 밸류업 인큐베이팅에서 차별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아워 2호 결성으로 데일리파트너스의 벤처조합은 11개로 늘었다. AUM은 기존 1659억원에서 1711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밖에도 추가 딜소싱 및 투자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 AUM 규모는 2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벤처조합 운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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