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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장비' 엠투아이, 코스닥 IPO 추진 [VC 투자기업]상장예심 청구 '소부장 패스트트랙' 활용…코메스인베 등 VC 참여

이윤재 기자공개 2020-04-13 07:23:33

이 기사는 2020년 04월 10일 08: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트팩토리 장비업체인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이(M2I코퍼레이션)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는다. 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정면돌파에 나선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이달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미래에셋대우와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활용한다. 이 제도를 통하면 상장 예비심사 기간이 45일에서 30일로 줄어든다.

현재 IPO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졌다. 상당수 기업들은 IPO를 철회하며 향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이 IPO를 강행하는 건 전방산업인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에 대해 확신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팩토리는 차세대 생산 패러다임으로 예상보다도 빠르게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1999년 설립된 산업용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전문 제조업체다. 디스플레이 HMI 장비들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필수 제품으로 꼽힌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탄탄한 기술력과 성장 모멘텀을 토대로 높은 시장 장악력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로 눈을 돌려도 비슷한 수준의 시장 장악력을 가진 업체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도 이 같은 점에 반해 투자를 진행했다.

시장 장악력은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미 입증됐다. 해마다 200억원대 초반 수준의 매출액, 50~60억원대 영업이익을 꾸준히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47억원으로 2018년대비 10.4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7%에 육박한다.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0억원이다.

안정적인 실적 만큼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지난해까지 차입금은 '제로(0)'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금융자산을 포함한 현금은 181억원이다. 가용할 수 있는 현금만으로도 부채총계(58억원)를 크게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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