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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인베스트, 펀드 신속결성 '투자확약서' 이행한다 20여일만에 300억 모집 완료, 대펀에 김대현 투자1본부장

이윤재 기자공개 2020-05-22 07:50:29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1일 11: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창업 초기기업 발굴에 시동을 건다. 모태펀드 1차 정시를 통과한 지 약 보름만에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전날 '키움 뉴히어로 1호 펀드' 결성총회를 열었다. 4월 말에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에서 창업초기(일반)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지 약 보름 만이다. 약정총액은 300억원이며 대표펀드매니저는 김대현 투자1본부장(상무)이 맡는다.

주요 출자자는 모태펀드와 키움인베스트먼트다. 모태펀드가 150억원을, 키움인베스트먼트가 90억원을 출자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일정 수준 벤처펀드 규모를 유지하면서 출자비율을 높이는 전략을 쓰고 있다. 펀드 유한책임출자자(LP)와 이해관계도 일치하고 운용성과에 따른 회수수익도 커지게 된다.

발 빠르게 펀드레이징을 마치면서 모태펀드와 약속 지키기도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모태펀드는 1차 정시출자사업 심사 과정 중에 투자촉진확약서를 제출받았다. 총 2개안으로 1안은 조합결성 최소금액의 20% 투자, 2안은 선정일로부터 1개월이내 첫번째 투자 완료였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두 가지 안에 대해 모두 확약서를 냈다.

이번 벤처펀드부터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을 도입한다. 과거 키움인베스트먼트가 만든 펀드들은 '성장'이라는 단어를 브랜드로 삼았다. 벤처투자에 흐름이 바뀌었다고 판단해 새로운 네이밍으로 '뉴히어로'를 택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조성하는 후속 벤처펀드들은 뉴히어로로 명칭을 단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꾸준히 벤처투자 성과를 올리는 곳이다. 지난해 청산한 '키움성장12호 일자리창출투자조합'은 내부수익률(IRR)이 21.97%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로 청산을 완료했다. 일자리창출이라는 펀드 주목적에 맞게 아스트, 듀켐바이오, 켐트로스 등 전통 제조업들에 대한 투자가 이뤄졌다.

키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키움 뉴히어로 1호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며 "벤처펀드에 도입한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처럼 창업초기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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