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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3억달러 유로본드 발행 성공 5년물 FXD, 25억달러 주문 몰려…코로나19 후 첫 BBB급 달러채

피혜림 기자공개 2020-07-21 08:48:39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1일 08: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칼텍스가 3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RegS) 발행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20일 유로본드 발행을 공식화(announce)하고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트랜치는 5년물이다. 이니셜 가이던스(최초 제시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5T)에 19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청약 결과 총 167개 기관으로부터 25억달러의 주문이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92%의 물량을 배정받아 흥행을 주도했다. 유럽·중동은 약 8%가량의 물량을 가져갔다.

GS칼텍스는 시장 수요에 힘입어 가산금리(스프레드)를 142.5bp까지 끌어내렸다. 쿠폰(coupon)과 일드는 각각 1.625%, 1.694%다. 한국물 시장에서 발행한 민간기업 5년물 중 최저 금리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크레딧물에 대한 스프레드 기준점 자체가 낮아진 점 등이 주효했다.

이번 딜로 GS칼텍스는 한국물 BBB급 기업물에 대한 투심을 입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인 후 BBB급 민간기업은 달러채 발행에 나서지 못 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와 두산밥캣(자회사 보증채) 등이 달러채를 발행하긴 했으나 각 양키본드, 하이일드채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GS칼텍스의 국제 신용등급은 BBB급에 해당한다. 무디스와 S&P는 GS칼텍스에 각각 Baa1, BBB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S&P는 올 3월 정유사 실적 타격 여파와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 심화 등을 이유로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1 노치(notch) 하향 조정했다.

이번 딜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크레디아그리콜, HSBC, JP모간이 주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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