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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바이오, 200억 프리IPO 클로징...내년 코스닥 도전 앵커투자자 IMM인베스트…상장 전 누적 투자 총 450억

최은수 기자공개 2020-11-09 08:20:31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6일 16: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표적항암제 및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구 바이오네틱스)가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 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리IPO의 앵커투자자는 IMM인베스트먼트다. 피노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으로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을 심화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 청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피노바이오는 그간 타진해 온 프리IPO의 주금 납입이 이달 마무리됐다. 앵커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들은 10월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개최해 투자를 확정했고 10월 30일 1차 납입에 이어 4일까지 잔금 납입을 모두 마쳤다.

투자 규모는 200억원에 달한다. 투자사는 IMM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아이온자산운용,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KB증권이 참여했다. 피노바이오의 누적 투자금은 이번 200억 규모 딜을 포함해 약 450억원이다. 피노바이오는 2018년 시리즈A 108억원, 2019년 시리즈B 10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피노바이오는 2017년 설립됐다. 핵심 파이프라인은 차세대 ADC플랫폼 PINOT-ADC를 포함해 NTX-301, NTX-303, NTX-101 등이다. 피노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로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및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피노바이오는 혈액암치료제 NTX-301은 현재 미국에서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plastic Syndrome, MDS) 임상 1상 환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첫 투여가 예상된다. 국내 임상의 경우 NTX-301의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임상개발 전문회사 애스톤사이언스와의 협력해 내년 추진할 계획이다.

고형암치료제 NTX-303은 2019년말 미국 임상 1a상을 완료했다. 내년 임상 1b/2a상을 진행한다. NTX-303는 호주 병용임상 1상을 올해 말 개시할 계획이다. 녹내장치료제 NTX-101은 올해 안에 국내 1상 승인 및 환자 첫투여가 기대된다.

피노바이오는 조달한 자금으으로 차세대 ADC 플랫폼인 PINOT-ADC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도 심화한다. PINOT-ADC는 3세대 ADC 플랫폼에 속한다.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우수한 항암제 그 자체(Payload)를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IMM인베스트먼트 이알음 매니저는 "피노바이오가 보유한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차세대 ADC 플랫폼이 유망하고 한국화학연구원(KRICT) 출신 정두영 대표이사의 신약개발 능력과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이번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피노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가치와 빠른 개발 속도, ADC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해 준 결과로 생각된다"며 "향후 진행될 다양한 사업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코스닥 상장까지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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