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호텔&리조트 위탁운영 사업 박차 야놀자와 MOU 체결, 경영 노하우에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결합
조영갑 기자공개 2021-02-23 10:31:09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3일 10: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이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손잡고 국내외 호텔&리조트 위탁운영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대명소노그룹과 야놀자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호텔&리조트 위탁운영 사업 확장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MOU 체결에 이어 위탁운영 확대를 위한 협업조직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명소노그룹은 42년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리조트 사업의 콘셉트 개발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다인 1만개 이상의 객실과 4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야놀자는 전 세계 170여개국 2만60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2017년부터 여가산업에 적용 가능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해왔고, 국내외 1위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 기업들을 인수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올해는 세계 최초로 통합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로 우선 대명소노그룹은 야놀자의 솔루션 도입 업체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야놀자는 대명소노그룹이 운영하는 호텔&리조트에 와이플럭스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공급한다. 양 사가 보유한 브랜드 시너지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호텔&리조트 위탁운영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그룹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은 위탁경영을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진정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는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명소노그룹의 풍부한 경험을 더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조영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금 견인' 아이티센,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 '탈모사업 선전' 메타랩스, 1분기 매출 115%↑
- [Company Watch]'진공성형' 선전, 세림B&G 7% 이익률 수성
- [Red & Blue]엑스페릭스 품 떠나는 엑스플러스, 신사업 기대감 퍼질까
- 우리기술, 계절적 비수기 불구 '최대 분기매출'
- 中선전한 SAMG엔터, '수익성 개선' 박차
- [불붙는 반도체 유리기판 생태계]'TGV 투자 만지작' 켐트로닉스, 조달 부담 '숙제'
- [Company Watch]'군수공백' 아이쓰리시스템, 민수 '상쇄'
- [Company Watch]'800억 수주잔고' 엔시스, 1분기 실적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