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폴라리스오피스로 사명 변경 '글로벌 조준' 1억명 유저 확보, 'SW 제품명 통합' 시장 경쟁력 확대 포석
조영갑 기자공개 2021-03-24 16:22:40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4일 16: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프라웨어가 회사의 대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폴라리스오피스'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SW(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한다.24일 인프라웨어는 서울시 금천구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승인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으로 채택된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유저 1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인프라웨어 대표 SW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기반으로 회사의 성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키워 나갈 것”이라며 "제품명과 사명을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피스 사업부를 중심으로 기업용 경영관리 솔루션 '아틀라시안', 보안 솔루션 등 사업부간 시너지를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디지털 워크, 협업 툴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MS Office, 한컴 HWP, 어도비 PDF, TXT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 작업에 최적화된 문서 편집 오피스 서비스로 호환성과 편의성이 우수하다. Windows, Mac, Android,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해 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이날 조현우 세원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임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사업 △부동산 임대업, 매매업 및 컨설팅업 △MRO(기업용소모품, 유지) 도소매 및 무역업 △제품상품에 대한 렌탈업 △모듈러 제조, 판매, 임대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조영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금 견인' 아이티센,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 '탈모사업 선전' 메타랩스, 1분기 매출 115%↑
- [Company Watch]'진공성형' 선전, 세림B&G 7% 이익률 수성
- [Red & Blue]엑스페릭스 품 떠나는 엑스플러스, 신사업 기대감 퍼질까
- 우리기술, 계절적 비수기 불구 '최대 분기매출'
- 中선전한 SAMG엔터, '수익성 개선' 박차
- [불붙는 반도체 유리기판 생태계]'TGV 투자 만지작' 켐트로닉스, 조달 부담 '숙제'
- [Company Watch]'군수공백' 아이쓰리시스템, 민수 '상쇄'
- [Company Watch]'800억 수주잔고' 엔시스, 1분기 실적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