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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공모채 최대 1500억 발행 이달말 예정…3년물과 3·5년물 중 고민 중

남준우 기자공개 2021-06-07 13:45:54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4일 16: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년만에 공모채 시장을 찾는 롯데하이마트가 세부 발행 전략을 확정했다. 이달 말 최대 1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만기채 차환과 각종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 회사채 모집액을 1000억원으로 잠정 확정했다. 수요예측에서 1000억원을 초과하는 주문이 들어오면 금리에 맞춰 최대 1500억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트렌치(만기구조) 구성은 3년 단일물과 3·5년물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주관사단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으로 꾸렸다. 롯데하이마트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 이후 3회 연속으로 대표 주관 업무를 담당한다. NH투자증권은 2015년 이후 6년만에 롯데하이마트 공모채 주관 업무를 맡았다.

롯데하이마트과 주관사단은 가산금리 밴드를 비롯한 남은 전략을 확정하는 대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 나설 예정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수요예측일은 6월 22일이 유력하다. 공모채 발행일은 6월 29일로 예정됐다.

작년 6월 이후 1년만에 재개하는 공모채다. 작년에는 3년 단일물로 2000억원을 발행해 공모채 차환과 삼성전자 상품 구매 등에 사용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7월 5일 3년물 공모채 1800억원이 만기 도래한다. 공모채로 조달한 자금 외 일부는 보유 현금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는 롯데하이마트 회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가전 전문점 1위라는 시장 지위에 힘입어 매년 3조원(개별기준)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 5년간 잉여현금흐름은 연평균 98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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